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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란~ 어디에 사느냐가 또다른 신분제? 마냥 큰의미가 부여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때문에 강남이 가지는 의미는 단순히 땅값이 비싸다 그 보다는 훨씬 이상일테다. 회사에 새로운 분이 입사하셨다.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계셨으나... 우리회사 특성상 처음 오신분들은 바로 옆에 상사가 없는 이상 거의 혼자서 새로움과 맞딱뜨려야 한다. 아주사소한 인터넷 연결이라던지 아니면 아주 기초적인 정보의 부실로 나름대로 고전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했고 뭔가~ 도움을 구해 온다면 적극 도와주련다라는 나름대로 오픈마인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 분은 생각 보다 훨씬 침착하셨고~ " 어디에 사세요?" " 네~ 강남 XX 동 이요~" 흠...네~ 그리고 난 내일에 집중한다. 그리고 맘속으로는 " 부족함이 없으시구나.." ( 관심.. 2006. 12. 24.
12월 연휴의 시작~ 주문진을 또다시 가자는 낭굴과 온천이나 한번 다녀오자는 나나 서로의 제안에 확고한 NO 을 확인한 우리는 특별히 할일없이 연휴을 시작한다. 이도 딱히 나쁠것은 없다 워낙에 추위에 몸서리를 치는 나이기에~ 종호를 실내 문화놀이에 데리고 다니자면 좀더 키워야 겠고 때마침? 찾아온 종호의 감기기운에~ 바깥놀이는 엄두를 못내겠고~ 언제나 처럼 마트에서 일주일치의 일용할 양식을 샀다~ 오후에 성호오라버니가 치즈케잌을 하나 사들고 왔다. 그나마~ 기분전환 종호도 신이 났다...산타할아버지가? 주셨다는 CARS 시리즈의 트렉터, 맥, 맥퀸, 기도, 메이터로~ 하루종일 차에 빠져 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는 저녁에~ 셋이 모여 맥주한병을 따고 골뱅이 무침 안주에 그렇게 둘러앉았는데..결국은 한병을 다 소화해 내지.. 2006. 12. 24.
애니메이션 카~에 중독되다 요즈음 종호는 Cars 에 중독되었다. 한동안 아니 한참 동안 관심을 놓치 않았던 ANIMUSIC 1 & 2 도 잠시 잊고 아침에 깨우기 힘들때는 Cars 를 한번 틀어주면 알람기능을 해 준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혼자서 허허~ 웃기까지도 한다..신기하다.. 내 아들이래서 그럴테지만~ 예전에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정말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그 화질, 기술적인 테크닉을 떠나서 알찬 스토리와 그 중간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작은 유머 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벌써 몇번을 보는것임에도 보는내내~ 지겹다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전편에 보지 못했던 또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스피드가 최고인 레이싱카 맥퀸이 최고의 레이싱대회가 열리는 LA 로 가다 길을 잃게되고 접어 드는 국도 66번~ 고속.. 2006. 12. 17.
2006 HongKong 마지낙말 피곤하다~ 다행히 오늘은 회사 직원 커플이 차를 직접 가지고 와서~ 같이 리펄스 베이와 스텐리 마켓을 가기로 했다. 그 쪽에도 종호보다 몇달 어린 여자 아기가 있단다. 4 년전에 낭굴과 왔을때~ 그때는 비행기 시간은 멀었고 갈곳은 없고 몸은 너무 힘들었고~ ( 임신 6 개월~ㅠㅠ) 때문에 휴식겸으로해서 택한 곳이 이곳이었는데.. 윙윙이란다..이름이~ 엄마가 똑겉아 닮았다. 얌전한 것도~ 식사가 나오기전까지 크레용과 ~ 아이들에게 놀잇감을 쥐어준다.. 오호라~ 괜찮네.. 어찌나 얌전하고~ 혼자서 밥도 잘 먹던지~ ㅠㅠ 다짐한다..울 집에 돌아가면 하드트레이닝을 시킬꺼라고~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입맛에 맞는 음식이다. 사실 홍콩 음식이라기보다는 말레이지아 태국쪽에 가깝다~ 일요일을.. 2006.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