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2006 HongKong - 셋쨌날~ 토요일이다. 원래는 일년전 생겼다는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아이를 가진 엄마 아빠들이 오히려~ 좁고~ 가격만 비싸고 너무 인위적인 디즈니랜드 보다는 자연 경관이 있고 확 트인 오션파크를 추천한다. 망설임없이 디즈니랜드에 대한 미련은 접고 오션파크로 향했다~ 지하철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에도 어김없이 있는 에스컬레이터~ 워낙에 좁은 땅에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기에 어디를 가도 있는게 에스켈레이터다.. 오션파크에서도 역시나..홍콩답다. 홍콩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실 난~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도 가보질 못해서 이게 좋다 아니다는 잘 모르겠다. 아는 지인말로는 호주에나 뭐 일본이나 뭐 그런곳보다 잘 만들어져 있다던데... 어두운 실내에서 자동카메라가 가지는 한계때문에.. 2006. 12. 14. 2006 HongKong - 하나 첫쨌날~ 매 년 말마다 각지에 떨어져 있는 직원들까지 불러들여 홍콩에서 Annual Dinner 라고 송년회를 한다. 올해는 나름 결혼 5 주년도 케잌하나 없이 그냥 지난간게 서운해서~ 낭굴과 종호와 같이 가기로 했다. 비행기를 너무 타고팠던 종호였는데 본인이 타고 있는게 비행기인지를 인식을 하지 못한다. 창문밖 바라보이는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조르는 종호.. 다행히~ 울거나 보채는것 없이 잘 와 주었다. 출발당일 ~ 도착후 나는 사무실로 향하고 낭굴은 종호를 봐 주었다.. 그리고 저녁에 만난 회사 동료들~ 아직 결혼전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아기가 없는데도.. 종호랑 잘 놀아주어 고맙다. 종호역시나 잘 따라 붙어주고~~ 둘쨌날 난 어김없이 사무실로 향하고 낭굴과 종호는 하루종일 호텔방에서 보냈다. 그나마 .. 2006. 12. 14. 피곤하다 " 엄마 피곤해~" 이제 32개월일뿐인데 울 종호가 피곤하단다.. 늘 피곤하단말을 달고사는 엄마 때문인가? 이넘이~ 2006. 12. 14. Snowy MidNight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이래지만 난 밤 10 시를 넘기지 못하고~ 두 남자를 버려두고~ 잠자리에 들었건만..계속되는 종호의 요구 ( 물달라, 쉬하고 싶어..등등).. 깊은 잠을 자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건만.. 낭굴..나가잔다.. 아니 이 밤에~ 무슨... 밖을 보니...세상이 환하다.. 펑!펑!~ 종호의 계속되는 울음에 다시 집으로 들어 왔다.. 내 생애 눈 사람을 만든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ㅎㅎ 때문에..신기할 따름이다..생각 보다 쉽게 눈 뭉치가 만들어진다는 것과.. 그넘에 무게가 감당하기 힘들게 무겁다는것에.. 낭굴..피곤을 호소한다.. 들어오고 나니 눈 방울은 조금씩 사그라져 간다.. 2006. 12. 2.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