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내 소중한 하루에 대해 방학이 마악 끝나갈 무렵...개학이 정말로 싫은적이 있었다. 그토록 싫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밀린 일기장을 메워야 했기 때문인데...가끔은 알지도 못하는 시인의 시를 베껴적은적도 있고...휴지통을 뒤져 지난 신문들을 찾아 일기예보를 틈틈히 적어야 하는 수고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또 한번은 5 학년 때인가보다. 일기장을 일주일에 한번 제출하면 매 일기장마다 수우미양가를 메겨 다시 나눠주고 하시던 내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선생님으로 부터...난 양이란...참..웃지못할 성적을 받았었고.. 어린맴에 어찌나 상처가 되었던지..항상 내편일꺼라고 생각했는데..후후... 어린이 되어 버린 지금..난... 내 일상을 이렇게 끄적거리고... 내 소중한 기록을 여기에 담는일들이 여간 재미난게 아니다. 아마도....... 2002. 11. 19. 반딧불의 묘 by 낭굴 오랜만에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이틀전 Web을 헤매다 우연치 않게 "반딧불의 묘" dvd svcd file을 발견했구... 오늘에야 download 완료 ....... 오랜만에 다시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 "반딧불의 묘" 는 그 수많은 Japanimation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 입니다. 저는 한 2년전에 asf file로 된 것으로 이 작품을 처음 접 했었었구......챙피한 일이지만 ..... 보는 내내 많이 울었었습니다.... (나이 31 먹은 노총각이 ........헐헐....) 2년이 지나.... 이제 아내와 함께 삶을 꾸려가는 입장이 되어 이 작품을 다시 접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Grave of the Fir.. 2002. 11. 14. 중독 중...독.... DVD를 장만하고 나서 부터는 여간해서 영화관에 가지지가 않는다. 그나마 최신 외국 영화들은 왠만한건 보게 되는게 한국 영화들은 구하기도 어렵고 잘 봐지지도 않게된다. 더욱기 이 이천은 도시가 워낙 작아서 영화관도 시내에 한 두개 정도에 불과하고...더 가기가 꺼려지는건...예매한다고 해서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도 않고 앞에 쫌이라도 상체가 큰 사람이 있음 스크린의 반정도 밖에 못보고 나오게 된다. 전형적인 시골의 한 영화관인셈이다... 이. 병. 헌.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한국 영화 배우중의 한명인 그가 주연인 중독이 개봉했다. 이것도 꽤 오래되었는데...영화 스토리보담은 이 병헌이란 이 배우의 연기를 보고 싶은 욕심에서...한번 가야지.. " 중독"....중독이란...무엇인가 한곳에 집.. 2002. 11. 12. 빈대붙은 감기와 주말나기 울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한 해가 다르노" ...주말동안 내 긴 한숨에서도 이젠 그말이 나온다....이제껏 내가 앓은 감기라곤...그저 하루 이틀 앓고 누워있으면 그 다음날은 그저 멀쩡할수 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계속 멍한 느낌.....그저 쉬고만 있는데도 온몸이 힘든 느낌....낮잠을 자고 일어나도...몸은 더 무거워 지고...휴.....우...............!! 내가 끓인 찌개를 먹은 오빠도...앓아 누웠다가... 그래두 지금은 꽤 파릇해 졌다....!! 어제 오늘 꼬박 집에서 요 앞 슈퍼에 다녀오는것 말고는 쭈---욱 집에 있었다. 오늘 정도 때인가 ? 잠시 나갔더니...크고 빨간..허지만 우박에 조금의 상처가 있는 사과가 잔뜩 아파트 앞을 메우고 있다....아마도 상품.. 2002. 11. 3.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