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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491

체첸이란 나라 체첸이란..... 체첸....얼마전 러시아의 한 극장에서 테러를 일으킨 작은 약속국가 ...이게 내가 알고 있는 전부였다. 그러나 지금 난 이 작은 약소국가가 테러를 일으킬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안타까움과 공감을 느끼고 있다. 러시아는 100여개의 약소국가로 구성되어있다. 그속에 속한 이 체첸 이란 나라는 러시아의 지배에서 탈출해 독립국가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여러차례 유혈 저항을 해 왔었다. 가장 최근의 저항이 극장 납치극이었다. 아주 용맹하고 싸납기로 소문난 체첸에서는 어릴때 우리나라로 치면 아기 돌쯤? 아기가 총을 집어 들면 용사가 났다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한다. 그리고 7 살 밖에 사내 아니부터 총 사격을 연습할 정도라고 한다. 허나 이 민족적인 특성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가 아니라 긴 .. 2002. 11. 2.
10월의 마지막주 # 주말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우체국엘 들렀다.22명을 기다려야 하는데 다행히 한 구석에 이러고 인터넷이 있다니...참 많이 달라졌네. 지난 주말....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휴..우!! 토요일엔 쿠마라고...인도출신의 엔지니어다...한국에 온지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이넘이 채식주의자라 그동안 먹은게 비빔밥과 스프게티가 전부라네.... 음..맘 약한 찐...토요일을 포기하고 오빠랑 서울로 갔다. 헉....숨막힌다. 질린다. 이넘에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또 쿠마란 넘은 무슨 말이 그리 많은지.. 암 래도 딸리는 영어 거기 신경쓰다가 몇번이나 사고가 날뻔 했다. 우쒸.... 뭐 다행이 테크노 마트까지 왔고, 그리고 우리의 목표였던...인도음식점엘 찾아 들어가 잘 얻어 먹었고 다시 .. 2002. 10. 30.
행복이란 오늘은 새벽 4 시 기상..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5시 30여분...옷 든든히 챙겨 입고 나간다. 아파트 뒷쪽으로 길게 늘어선 한적한 이 차선 도로 옆으로 작은 텃밭들이 쭈욱 이어져 있다. 호박밭....깻잎...고추.....콩 밭....그리고 추수하길 기다리고 있는 벼밭??? 들....그 길을 한 번 돌고 오는 그 시점엔..정말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찾은 서울 사무실... 이른 새벽보다 더 싸늘하게 만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 그 5 분이 내게는 50분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 게다가 5 층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싸늘한 우리 사무실...그래도 히터로 적당히 데워져 있겠거니..라는 내 기대와는 달리.. 이런.. 11월이나 되어야 난방을 해준단다.... 화가 난.. 2002. 10. 25.
추움 오늘은 새벽 4 시 기상..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5시 30여분...옷 든든히 챙겨 입고 나간다. 아파트 뒷쪽으로 길게 늘어선 한적한 이 차선 도로 옆으로 작은 텃밭들이 쭈욱 이어져 있다. 호박밭....깻잎...고추.....콩 밭....그리고 추수하길 기다리고 있는 벼밭??? 들....그 길을 한 번 돌고 오는 그 시점엔..정말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찾은 서울 사무실... 이른 새벽보다 더 싸늘하게 만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사무실까지 그 5 분이 내게는 50분보다 더 길게 느껴진다. 게다가 5 층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싸늘한 우리 사무실...그래도 히터로 적당히 데워져 있겠거니..라는 내 기대와는 달리.. 이런.. 11월이나 되어야 난방을 해준단다.... 화가 난.. 200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