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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491

목욕후~ 요때가 가장 이쁜것 같다 2004. 7. 14.
산책 내 아들이지만 날 닮은 구석이.. 없단다...이런... 다들 보면 아빠나 할아버지를 닮았다 한다.. 거참 섭섭하게... 헌데 낭굴 말로는 한가지가 있긴 하단다..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는 것... 요 몇일전 부터는 저녁에 유모차를 끌고 아파트 앞으로 산책을 나간다. 집안에 있을때 넘어갈듯 울다가도 나가기만 하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 그저 행복해 하는 울 종호... 귓볼도 닮았는데.. 2004. 7. 13.
적응 # 출근 3일째 - 적응 오랜만에 회사 나오니.. 뭐랄까 살아있는 느낌이 난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아침 공기도 마셔보고... 고속도로 달리면서 아침 라디오 방송도 듣고... ( 물론 아들 생각 하면 맴도 아프고 집에 들어가면 예전처럼 편히 쉴수 있는 여유는 없지만...) 3 일만에 내 나름의 아침을 간소히 보내기 위해 이젠 저녁 ( 종호 재워 놓고 혹은 낭굴이 종호를 보고 있는 동안) 이 조금 더 바빠졌다. 샤워는 저녁에 , 울 종호 식량 ( 짜 놓은 모유) 이랑 옷 등등 준비 미리 하기, 다음날 저녁 준비로 미리 다듬어 놓기 등등... 사람이란 닥치면 하는 법이지만서두..지금처럼.. 광주 출장갈땐 어쩌나 벌써 걱정이네. 밤샘 고생할 두 남자 낭굴이랑 종호를 생각하믄.. 휴...우... 잘 되겠지..머.. 2004. 7. 2.
출근준비 # 자극 어제 시사 다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제로다가 한국에서 또 일본에서 잘 나가는? 여성 CEO들을 비춰줬다... 헉...난 자극 받았다. 요즘 난 " 애기 때문에" 란 이유로 내 스스로에게 너무 과한 관용을 베풀고 있는데 애가 3 명이나 되면서두 철저한 자기 관리과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그야말로 커리어 우먼들..우 띠..부러버라.. 20 일 만 자고 나면 회사 출근이다. 잠결에도 엄마 젖을 찾는 울 종호를 보면 안타깝긴 하지만 또한 예전 만큼 여유롭진 못하겠지만 이른 아침 사무실에서 갖는 나만의 시간과 긴장된 삶이 은근히 기다려 진다. 열심히 살아야쥐!! 화이또 !! # 출근 준비 -하나 담주부터 출근이다. 때문에 어제는 종호를 .. 200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