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월동준비 - 김장 이주전 부산에 다녀오면서 생애 첫 김장이란걸 담아 봤다. 나이 서른을 넘기도록 그동안 매년 김장 김치를 맛보면서도 담아보기는 처음이라니 ~~ 거참 ! 물론 어설픈 김치는 한때 캐나다에 머물렀을 시절 ~~ 한국에서 보내온 고춧가루 양념과 차이나 타운에서 산 배추와 무우를 하룻밤 절여서 김치 비슷한 맛을 내보긴 했지만~~ 김장을 담아보니~~ 어허~~ 예전에 담았던건 무늬만 김치였던 것을~~ 헉 ~~ 무지 힘들다. 다리도 저리고 춥기는 또 왜 그리 추운지~~ 때마다 아이스박스에 김장김치를 택배로 보내주시는 두 어머님들의 노고와 그 어마한? 경비를 이제서야..실감한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 차에서 김치 냉장고속으로 들어갈 약 십여통의 김치로 그득하다. 아~~ 뿌듯뿌듯~~ 2005. 12. 14. 이 죽일놈의 대한항공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귀족 노조와 관련해서 내가 이렇게 피해를 볼줄이야~~몰랐다. 뒤늦게 도착하신 분들의 대한항공 파업이야기를 전해듣고 부랴부랴 다른 항공편을 알아보고 예약을 해놨었다. 다행히~~ 혹시나 아침에 한국에 전화해서 확인까지 했건만 오후 2:00 경 홍콩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것마져 취소되었단다. 그나마 가능한건 자사의 대한항공 내일 밤 12시에나 되어야 한단다. 그걸 또 어떻게 믿으라는 건지? 시간도 시간이고 맘도 몸도 지친 지금...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건만.. 그러다 여기저기 다시 알아본결과 타이 항공에 예약이 되었고.. 이게 오후 4시였다 혹시나 해서 대한항공을 거치지 않고 홍콩자체에서 케세이항공에 전화를 해서 사정하니 어떻게 예약을 해준단다...오후 5시경 이넘들이 내게 지불해야 하는.. 2005. 12. 9. 새드무비 출장오는길 비행기편에서 본 새드무비를 봤다. 사정상 지방 국제 공항을 이용한 때문에 보통 국내선 전용의 아담한 사이즈의 빈좌석하나 없는 빽빽한 비행기를 타고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이건 너무 잔인했다. 왜냐고? ...흐르는 눈물을 숨기느라~~ 영화 제목이 이미 그 결말을 예고 하고 있었음에도..그래서 뻔한 영화 였음에도 ..영화를 보는내내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을 보는듯한 느낌..조마조마..제발제발..하는 기분... 네가지 이별을 담고 있는 가운데..날 가장 울게 만든 이야기는 암 투병으로 삶을 마감해가는 엄마와 가지마~~ 를 외치는 아들의 이야기... -인용 from http://www.sad-movie.co.kr - 너무바쁜 엄마 주영(염정아)는 초등학생 아들 휘찬(여진구)이 점점 삐뚤어.. 2005. 12. 6. 청바지 졸업 낭굴왈~~ "어릴때야 청바지와 라운드티를 입어도 젊음으로 커버가 되지만.. 이제는 청바지를 입어 어울리는 그럴때는 아니라고~~ 이제 청바지를 입으면 뭐랄까 "아줌마스럽다" 고 " 내 비록 튼튼한 하체를 가졌긴하였으나 청바지를 즐겨입고 물론 편하기도 하거니와 청바지 자체를 좋아해서인데.. ~~ 흑~~ 이제 졸업해야 할때가 온듯~~ 가는 세월 잡을 수도 없고 우~~ 띠벌~~ 2005. 11. 23.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