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주먹이 운다 배우 류승범과 감독 류승완을 다시 보게만드는 영화... 정말..대단해요 !! 생각보다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해서...때문에... 영화제 시상식에서 무슨 상인가 받았던것 같은데.. 그때 류승완 감독이 그랬나 보다.. 이제 까지 이 영화를 보신분보다 앞으로 보실분이 더 많아 행복한 영화라고... 궁금해졌다. 도대체 류 형제들의 부모는 뭐 하시는 분이었을까?? 2005. 12. 26. 다이어리 얼마전인가 ? 초등학생들의 일기를 담임선생님이 검사하는것이 인권침해라는 .. 그래서 결론은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되었는지.. 글쎄 그걸 인권침해라고 본다는 사실만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떨어진데 대해 웬지 씁쓸하기도 했었다. 부산 친정집에 내려가 보면 내 초등학교때 그리고 중학교때 썼었던 일기장이 고스란히 있다. 언젠가 집안을 정리하면서 발견된 두어권의 일기는 울 엄마의 화장실에 한켠에 잘 보관되어 있다. 긴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내야 할때마다 읽어보신다고... 읽다보면 옛날생각이 나서..흐뭇하시다고.. 헌데 나름대로 당시에는 글재주가 아주 없는건 아니였다고 믿어왔건만 글쎄 민망스럽게도 내 일기장은 일기라기 보담은 아무게들을 위한 험담장 혹은 .. 2005. 12. 25. 크리스마스와 변명 크리스마스이브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고.. 뭘 해야하나..아니 뭘 해줘야 하나.. 크리스마스 트리...나중에 짐만 된다고 애 아빠가 싫어라 한다. 눈썰매장...쫑호가 누리기엔 아직 너무 어린듯 싶다. 외출...아직도 날씨가 차고 거리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어 무리인듯 싶다. 특별히 맘 내키는 곳도 없고.. 특별한 음식?..케잌이라고 만들어 주고 싶은 맘은 꿀떡같지만 쫑호가 어린 관계로 보류... 아님 멋들어진 외식을 할까? 아~~ 이번달에 지출이 너무 많았고 또 지출 계획이 다음주에 또 있기에 이것도 보류... 음...그래도 그냥..보내면..울 쫑호에게 너무 미안해서..고민고민 고민중....엄마는 힘들다. 2005. 12. 24. 끝인줄 알았건만.. 2주 연속해서 내리는 눈이 이제 끝이겠거니 생각했다가.. 내 평생? 이런 지독한 눈은 또 처음 봤다. 12월 21일 새벽에 운동을 가면서 멀쩡한 하늘을 보며 일기예보가 또 틀렸겠거니 생각했다. 운동을 마치고 한시간뒤 나온 거리는 온통...눈으로 뒤덮혀 있었다. 그 내리는 속도와 또한 바람까지 동반하여 그날..아파트 바로 앞동이 서너시간 가량 보이지 않았다. 너무 실내온도가 높았던 탓인지 조금만 추운 공기에 노출이 되어도 쫑호의 볼이 심하게 발갛게 부어 오른다.. 2005. 12. 24.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