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불쌍한 낭군 3 일 연짱 오디트 때문에 또 늦게 들어갔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래도 저녁 식사 자리에 술이 없었던 탓에 대채적으로 빨리 마치긴 했지만서두... 한사람이 바쁘면 상대적으로 한사람이 여유가 있어야지 서로 위로가 되는데....이번주는 둘다 피곤에 절여 사는것 같다. 난 3 일내내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울 낭구르 오빤 주말내내 회사가고 어제는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출근준비할때 까지도 비몽사몽 자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측은한지... 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남들처럼 곰국이니 몸에 좋다는것들 해주지도 못하고...결혼하면 다들 떼깔나게 패션이 바뀐다던데...울 낭구르 오빤 내가 연애할때 사준 몇벌로 연명하고 있으니... 움...오늘하루 낭구르 오빠의 마누라로써 맘이 넘 안좋.. 2002. 11. 21. 내 소중한 하루에 대해 방학이 마악 끝나갈 무렵...개학이 정말로 싫은적이 있었다. 그토록 싫었던 이유중의 하나는 밀린 일기장을 메워야 했기 때문인데...가끔은 알지도 못하는 시인의 시를 베껴적은적도 있고...휴지통을 뒤져 지난 신문들을 찾아 일기예보를 틈틈히 적어야 하는 수고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또 한번은 5 학년 때인가보다. 일기장을 일주일에 한번 제출하면 매 일기장마다 수우미양가를 메겨 다시 나눠주고 하시던 내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선생님으로 부터...난 양이란...참..웃지못할 성적을 받았었고.. 어린맴에 어찌나 상처가 되었던지..항상 내편일꺼라고 생각했는데..후후... 어린이 되어 버린 지금..난... 내 일상을 이렇게 끄적거리고... 내 소중한 기록을 여기에 담는일들이 여간 재미난게 아니다. 아마도....... 2002. 11. 19. 반딧불의 묘 by 낭굴 오랜만에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이틀전 Web을 헤매다 우연치 않게 "반딧불의 묘" dvd svcd file을 발견했구... 오늘에야 download 완료 ....... 오랜만에 다시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 "반딧불의 묘" 는 그 수많은 Japanimation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 입니다. 저는 한 2년전에 asf file로 된 것으로 이 작품을 처음 접 했었었구......챙피한 일이지만 ..... 보는 내내 많이 울었었습니다.... (나이 31 먹은 노총각이 ........헐헐....) 2년이 지나.... 이제 아내와 함께 삶을 꾸려가는 입장이 되어 이 작품을 다시 접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Grave of the Fir.. 2002. 11. 14. 중독 중...독.... DVD를 장만하고 나서 부터는 여간해서 영화관에 가지지가 않는다. 그나마 최신 외국 영화들은 왠만한건 보게 되는게 한국 영화들은 구하기도 어렵고 잘 봐지지도 않게된다. 더욱기 이 이천은 도시가 워낙 작아서 영화관도 시내에 한 두개 정도에 불과하고...더 가기가 꺼려지는건...예매한다고 해서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도 않고 앞에 쫌이라도 상체가 큰 사람이 있음 스크린의 반정도 밖에 못보고 나오게 된다. 전형적인 시골의 한 영화관인셈이다... 이. 병. 헌.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한국 영화 배우중의 한명인 그가 주연인 중독이 개봉했다. 이것도 꽤 오래되었는데...영화 스토리보담은 이 병헌이란 이 배우의 연기를 보고 싶은 욕심에서...한번 가야지.. " 중독"....중독이란...무엇인가 한곳에 집.. 2002. 11. 12. 이전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