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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JongHo ! 미국에 건너와서 너무 초라하기 ? 그지 없었던 정현이의 돌잔치를 다음으로 가지는 우리 가족의 경조사 종호의 생일 날이다. 한국에 비해서는 파티?문화가 나름 발달 되어서 그런지 엄마의 정성 혹은 경제력에 따라 아주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게 되어 있었다. 어쨌거나 게으른 엄마와 도박에 빠진 아들이 선택한 곳은 ChuckeCheese (척키치즈)라는곳으로 꼬맹이들 오락장? 겜블링 장소?.정도 라고 하면 될것 같다. 코인을 넣어서 게임을 잘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고 그 티켓의 갯수에 따라 상품이 정해진다. 일부 엄마들은 교육적인 이유에서 멀리 하기도 하지만 대게 아이들은 환/장/한다. 처음 45분정도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30분정도 피자를 먹고 인형이 나오면 해피버쓰데이를 해주게 된다. 종호는 .. 2010. 4. 3.
크레이지헤어 데이 Crazy Hair Day !! 오늘은 크레이지 헤어 데이라고~ 아침부터 훤한 이마를 드러내며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요즈음 종호는 트레이닝복은 학교에 입고 갈려고 하지 않고 아침마다 젤을 발라가며 멋을 부린답니다. 그러고서는 막상 학교앞에서는 부끄러워 그 머리를 다 헝클어버린다고 하던데..아침마다 무슨 신경을 그리 쓰는지. 일춘기가 왔음이 분명합니다. 2010. 4. 3.
아침마다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저녁에 찾아오는건 내 몫이다. 대게는 낭굴이 짐을 들어다가 주차장까지 내려다 주고서는 아이들에게 인사하고 또 "운전 조심해" 를 잊지 않고 당부를 한다. 내게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것이 있다면 바로 애/교/ 일것이다. 어쨌거나 그런 낭굴에게 늘 무덤덤하게 손 한번 흔들고 마는 나에게..종호가..차에서 그런다. 엄마..!! 엄만 그렇다고 아빠 안 좋아하는건 아니지 ? ㅠㅠ 2010. 3. 26.
봄/봄/봄/ 여기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은 겨울이 우기이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겨울이 정말 끝이 나는가 싶다. 지난 1-2주 이제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만큼 햇볕이 다시 따뜻해 졌다. 또 이렇게 뜨거워지는 태양은 3월 부터 11월-12월까지 쨍쨍 내리 쬐어 될 것 같다. 그래도 지난 우기가 너무 길어서 일까 햇볕이 너무 반갑다.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