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주말 일상~ 한 이틀 계속되는 열때문에 지난 금요일을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았었다. 나역시도 다행히 조금 한가한 금요일과..사실..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게되면 있던일도 당장 급하지 않으면 미루게 된다. 어쨌거나 여유가 있었다. 헌데..이넘이 지속되던 열은 쏘~옥 떨어졌고. 오후 2시즈음부터~ 6시가넘도록 놀이터와 운동장을 전전하며..다행히 놀고있던 윤아를 만나.. (아마도 종호의 첫.사.랑.이 아닌가 싶다..ㅎㅎ) 놀더라.. 스펀지 칼..출장갈때 사왔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 쓴다.헌데.. 뭐랄까 그래도 칼인데..때문에..울 종호는 요즈음 " 칼로 찔러버리자" 등등의 용어를 너무 쉽게 쓴다 낭굴의 옷을 살려고 좀 나갔는데.. 종호에겐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따라 다니는건 정말 곤욕인듯하다. 그나마 아이스크림으로 조금 달래보.. 2007. 3. 25. 주말 주말에 또다시 주문진을 가자는 낭굴.. 특히나 환절기만 되면 감당할수 없는 피곤과 졸음으로 투쟁중인 나로써는..그 먼거리가 부담스러운지라 집에 머물고 싶었다. 뭐 딱히 특별할 것없는 같은 놀이터에 같은 운동장임에도.. 종호는 유난히 신이 났다. 늘 종호를 데리고 나갈때마다..오늘은 놀이방 친구가 좀 나와 놀아줬으면 하는데..사실 만나기가 쉽지는 않다.. 헌데..일요일..약간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종호의 어린이집 친구 준형이도 .만나게 되고.. 비록 둘이 친구임을 의심해야할 만큼 무관심하긴 했지만.. 우연히 몇번 마주친 윤아라고 하는 꼬맹이 누나가 있는데..종호에게 특별히 잘 해주기도 하지만...내 눈에는 참 예뻐 보인다. 또 종호 역시도 잘 따르는 편이고.. 둘이서 신이 났다..서로 자전거를 태우고 밀.. 2007. 3. 19. The Pursuit of Happyness 행복을 찾아서 글쎄 영화 제목을 행복의 추구? 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영화는 부성애를 주제로한 실화내용을 담고 있고 아는 과장님은 영화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 아주 짧막한 배경 지식만을 가지고 접했던 영화였는데, 뭐랄까 영화는 보는 내내 내 한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풀리지 않는 퍼즐처럼 늘 꼬여가는 크리스 가드너, 그의 일상들은 안타까움과 한숨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 그의 인생에 지쳐 부인은 떠나가게 되고 그를 꼭 닮은 ? 아들은 아빠에게 남겨두게 된다. 왜 그리 닮았을까..알고보니 윌스미스의 진짜 아들 제이든 스미스 랜다. 가장 내 한숨이 깊었던 부분은... 타임머신 놀이?를 가장해서 지하철 공중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는 부자를 볼때.. 글쎄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싶다.. .. 2007. 3. 19. 원복 놀이방에 다닐때는 어차피 놀이방내에서는 내복 차림으로 웬종일 보내기 때문에 사실 겉옷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헌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웬지 좀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았는데 이번 어린이집은 목요일을 제외하고서는 원복과 체육복을 입혀 달란다. 아이들이 옷 복장에 따라 행동이 지극히 차이가 난다고~ 때문에~ 작은 고민하나 들었다. 글쎄 이제 만 36개월이 되는 종호는 최근 들어 부쩍이나 큰것같다. 나름 말도 많이 늘어 엄마를 가르치려고 들기도 하고~ 그만큼 자기 고집이 세어져서 뭐든 자기가 하겠다는데..때문에 바쁜 아침시간에는 언성을 높이지 않는 날이 없는듯하다. 웬지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듯한 요즈음..그래도..자식은 그런가 보다.. 내 자식이래서 이쁘고~ 이 넘 때문에 사는것 같고~ 2007. 3. 14.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