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누나잖아~ 토요일, 낭굴의 지갑을 만지작 거리더니 예전에 결혼전에 찍었던 내 증명사진과 그때 한창 유행했던 스타샵? 에서 찍었던 스티커 사진을 발견하더니.. 종호: 어? 누나잖아~ 나: 아냐~ 잘봐 엄마야 엄마~ 종호 : 아냐..누나야~누나거든 ! 나: 그럼 이건 누구야~ (엄마옆에) 쫑호: 아빤데..~ 그래 그랬었다.. 얼마전이가 예전에 나를 알았던 사람들은..얼굴이 안됐다..는 표현을 종종 쓰긴했는데.. 이런이런..ㅠㅠ 2007. 3. 12. 이제는 뭐하나? 주말밤에 ~ 오랜만에 열광한 드라마였는데, 아쉽다. 전형적인 삼각관계도 아니고 심파극도 아니고, 오히려 웬만한 정치드라마보다, 스릴러물보다 어쩌면 더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들었던 드라마다. 이 시대 샐러리맨의 자화상이면서 존경받는 리더이기도 하고 조직 사회에 몸담고 있는 누군가라면 지극히 공감이 갈수 밖에 없는 장준혁이 암으로 인생을 마감하면서 끝이 났다. 주인공 장준혁 뿐만 아니라 조연들 그리고 엑스트라배우들까지도 한치의 어색함이 없이 잘 만들어진 잘 연출된 드라마 였는데.. 아쉽다. 2007. 3. 12. 추적추적~ # 비가온다. 새벽에 운동을 다녀왔는데..다녀왔음에도 체중계의 숫자는 오히려 더 올라가 있다. 늘 운동을 하면서 빠지는 딜레마는 적당한 운동량이 가져오는 식욕의 증가와 그 운동으로 인한 저녁시간의 피곤함으로 몸이 움직이기 더 싫어지게끔 한다는 거다. 그럼에도 운동을 끊을수 없는것은.. 그저..유지만이라도 하자는 맘으로~ # 어김없이 어린이집 차를 타고가는 종호는 눈물을 보였다. 근데..지난 몇일과는 조금 비교되는 것은...첫 등원시에 보였던 눈물이 아주 진실 된 것이라면.. 이넘이 하루 이틀 지날수록 억지 울음을 울려고 한다.." 엄마 보고싶어..종호엄마 보고싶어.." ㅠㅠ 오늘 TV에서도 나오긴 하던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보육료를 제외한 돈이 꽤나 든다. 원복, 체육복, 재료비, 특별비, 우유급식비 .. 2007. 3. 2. 파주 지난 설전에 파주에 다녀왔었다~ 낭굴의 용어를 빌리자면 그의 부랄친구네 집을 방문하러~ 바로 근처 영어마을이 있어 입구만 살짝 들렀다 왔다. 종호가 들어서자 마자..제법 아니 매우 의젓하게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친구의 첫째 ..딸 서영이..딸을 보면 난 군침도네..ㅠㅠ 돌아와서도 한동안 이모네 집에 가잔다.. 늘 주위에 이웃이 그리고 친척이 없어 이런 나들이가 나름..기억에 남았나 보다. 2007. 3. 1.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