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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491

당신은 내게 피로회복제... 임신하기 두려웠던 이유중의 하나가.. 임신때 찐 살이 빠지지 않을까 였는데.. 이걸..잿수? 아~싸? 라고 해야 하나? 암튼 난 임신 전 보다도 2-3 킬로가 더 빠진걸 ? 워낙에 튼실한 체질이라 이렇게 빠져도 아직 남은 살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 잘 하는 살림은 아닌데.. 뭐 살림하고 애보고..직장생활하다보니.. 다요트가 된것두 같기도 하네,, 피곤이 쌓이면...아무래도 민감해져..짜증이 습관적으로 되어 버리기 일쑤였다.. 헌데..그런 나의 피로회복제는...바로 당신..낭굴이얌... 낭굴의 이해와 배려..가..내겐 박카스야. 2004. 10. 22.
적정 자녀 수는 ?? 방금 큰언니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접했다. 참고로 언니네가 쌍둥이 조카라 이번이 두번째 임신이나 셋째가 되는 셈이다. 요즘 젊은 사람 답지 않게 자식 욕심이 있는 언니네로써는 당연히 좋은 소식이며 축하받아야 할 지언데..특히나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나이드신 부모님들은 좋아 하실 꺼라 믿었는데 의외의 인물 ..우리 친정엄마만은..그리 즐겁지 못하시다. 어떻게 3 명을 다 감당해 낼꺼냐며... 사실 최근에 떨어지는 출산율을 반영하듯 내 주위에도 많으면 두 자녀 대부분이 한명의 자녀 밖에 두지 않는다. 왜 ? 물론 가장 먼저가 경제적인 문제이고 그 밖에도 출산의 고령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등등의 이유로.. 사회가 노령화 되는데 비해 직장 수명은 급격히 짧아 지고 있다. 사회가 부유해서 노령 연금이라도 충분히 나와.. 2004. 10. 20.
윙크하기.. 울 둘째 언니가 그랬다.. 울 조카 원석이가 7 개월때..영원히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그렇게 이뻤단다.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그저 내 몸이 좀 편하고자 얼른 자라서 말귀도 알아들었으면 했는데.. 새삼..울 언니의 말뜻을..종호가 꼭 7 개월에 접어들어가는 지금에서야 ...이해하겠다. 하루하루가 다르게...단답 옹알이에서 서술형 옹알이로의 발전과 다양한 표정 연출을 우리 부부에게 선사하는 이넘을 보고 있노라면...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함과.. 선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2004. 10. 19.
10월의 첫 주말 # 김밥 벌써 3 주 넘게 주말에 김밥으로 떼우고 있다. 김밥..아침에 말때의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하루 종일 메뉴 걱정 없어 좋고 설겆이 고민안해 좋기에... 때문인지..오늘은 어째..좀..지겹다.. # 도예촌 다녀오다 이달 말에 결혼하는 친분이 있는 본사 직원의 결혼 선물을 준비할려고 도예촌에 들렀다.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이라 소라 모양의 작은 찻잔 세트로 샀다.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참..찾아 지지 않았었는데.. 이왕에 간거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이 든.. 조금은 소박한 또 조금은 손으로 빚은듯한 느낌이 있는..세트로 한벌 장만 했다.. 200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