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이제는 뭐하나? 주말밤에 ~ 오랜만에 열광한 드라마였는데, 아쉽다. 전형적인 삼각관계도 아니고 심파극도 아니고, 오히려 웬만한 정치드라마보다, 스릴러물보다 어쩌면 더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들었던 드라마다. 이 시대 샐러리맨의 자화상이면서 존경받는 리더이기도 하고 조직 사회에 몸담고 있는 누군가라면 지극히 공감이 갈수 밖에 없는 장준혁이 암으로 인생을 마감하면서 끝이 났다. 주인공 장준혁 뿐만 아니라 조연들 그리고 엑스트라배우들까지도 한치의 어색함이 없이 잘 만들어진 잘 연출된 드라마 였는데.. 아쉽다. 2007. 3. 12. 추적추적~ # 비가온다. 새벽에 운동을 다녀왔는데..다녀왔음에도 체중계의 숫자는 오히려 더 올라가 있다. 늘 운동을 하면서 빠지는 딜레마는 적당한 운동량이 가져오는 식욕의 증가와 그 운동으로 인한 저녁시간의 피곤함으로 몸이 움직이기 더 싫어지게끔 한다는 거다. 그럼에도 운동을 끊을수 없는것은.. 그저..유지만이라도 하자는 맘으로~ # 어김없이 어린이집 차를 타고가는 종호는 눈물을 보였다. 근데..지난 몇일과는 조금 비교되는 것은...첫 등원시에 보였던 눈물이 아주 진실 된 것이라면.. 이넘이 하루 이틀 지날수록 억지 울음을 울려고 한다.." 엄마 보고싶어..종호엄마 보고싶어.." ㅠㅠ 오늘 TV에서도 나오긴 하던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보육료를 제외한 돈이 꽤나 든다. 원복, 체육복, 재료비, 특별비, 우유급식비 .. 2007. 3. 2. 파주 지난 설전에 파주에 다녀왔었다~ 낭굴의 용어를 빌리자면 그의 부랄친구네 집을 방문하러~ 바로 근처 영어마을이 있어 입구만 살짝 들렀다 왔다. 종호가 들어서자 마자..제법 아니 매우 의젓하게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친구의 첫째 ..딸 서영이..딸을 보면 난 군침도네..ㅠㅠ 돌아와서도 한동안 이모네 집에 가잔다.. 늘 주위에 이웃이 그리고 친척이 없어 이런 나들이가 나름..기억에 남았나 보다. 2007. 3. 1. 아침마다 전쟁~ 이번주들어 종호는 어린이집에 입학을 했다. 나름 종호인생에 있어서는 가장 힘든시기가 아닐까 싶다. ㅠㅠ 잘 이겨내 줘야 할텐데.. 놀이방을 다닐때는 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어 아침에 늦잠을 자기 시작한 종호를 깨워 밥먹여 보내게 되면 9시가 넘어버린다. 헌데 어린이집은 등원을 봉고차로 하기 시작하다 보니 아침시간은 더더욱 힘겹다. 2007. 3. 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