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애니메이션 카~에 중독되다 요즈음 종호는 Cars 에 중독되었다. 한동안 아니 한참 동안 관심을 놓치 않았던 ANIMUSIC 1 & 2 도 잠시 잊고 아침에 깨우기 힘들때는 Cars 를 한번 틀어주면 알람기능을 해 준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혼자서 허허~ 웃기까지도 한다..신기하다.. 내 아들이래서 그럴테지만~ 예전에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정말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그 화질, 기술적인 테크닉을 떠나서 알찬 스토리와 그 중간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작은 유머 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벌써 몇번을 보는것임에도 보는내내~ 지겹다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전편에 보지 못했던 또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스피드가 최고인 레이싱카 맥퀸이 최고의 레이싱대회가 열리는 LA 로 가다 길을 잃게되고 접어 드는 국도 66번~ 고속.. 2006. 12. 17. 2006 HongKong 마지낙말 피곤하다~ 다행히 오늘은 회사 직원 커플이 차를 직접 가지고 와서~ 같이 리펄스 베이와 스텐리 마켓을 가기로 했다. 그 쪽에도 종호보다 몇달 어린 여자 아기가 있단다. 4 년전에 낭굴과 왔을때~ 그때는 비행기 시간은 멀었고 갈곳은 없고 몸은 너무 힘들었고~ ( 임신 6 개월~ㅠㅠ) 때문에 휴식겸으로해서 택한 곳이 이곳이었는데.. 윙윙이란다..이름이~ 엄마가 똑겉아 닮았다. 얌전한 것도~ 식사가 나오기전까지 크레용과 ~ 아이들에게 놀잇감을 쥐어준다.. 오호라~ 괜찮네.. 어찌나 얌전하고~ 혼자서 밥도 잘 먹던지~ ㅠㅠ 다짐한다..울 집에 돌아가면 하드트레이닝을 시킬꺼라고~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입맛에 맞는 음식이다. 사실 홍콩 음식이라기보다는 말레이지아 태국쪽에 가깝다~ 일요일을.. 2006. 12. 14. 피곤하다 " 엄마 피곤해~" 이제 32개월일뿐인데 울 종호가 피곤하단다.. 늘 피곤하단말을 달고사는 엄마 때문인가? 이넘이~ 2006. 12. 14. Snowy MidNight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이래지만 난 밤 10 시를 넘기지 못하고~ 두 남자를 버려두고~ 잠자리에 들었건만..계속되는 종호의 요구 ( 물달라, 쉬하고 싶어..등등).. 깊은 잠을 자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건만.. 낭굴..나가잔다.. 아니 이 밤에~ 무슨... 밖을 보니...세상이 환하다.. 펑!펑!~ 종호의 계속되는 울음에 다시 집으로 들어 왔다.. 내 생애 눈 사람을 만든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ㅎㅎ 때문에..신기할 따름이다..생각 보다 쉽게 눈 뭉치가 만들어진다는 것과.. 그넘에 무게가 감당하기 힘들게 무겁다는것에.. 낭굴..피곤을 호소한다.. 들어오고 나니 눈 방울은 조금씩 사그라져 간다.. 2006. 12. 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