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491

바삭바삭 감자전~~ 주말이건만 낭굴은 오늘도 회사로 향했고~~ 덩그렁 남은 종호와 나..또 하루종일 씨름하겠지? 비가 자작자작 내리는 이런날...감자를 갈기 시작했다. 그저 순수하게 갈아진 감자에 부침가루 딱 한수저넣고 고슬고슬 감자전을 만들었다. 3 장~~~ 밀가루를 너무 넣으면 감자맛이 덜 느껴지기에..딱 한수저만.. 거기다..얻어온 양파피클에 간장 살짝 넣어 그걸 소스삼아 찍어 먹으니 새콤달콤매콤함이 일품이다..(낭굴이나 나나..피클,장아찌 종류를 참으로 좋아하는 반면..할줄 아는게 아직 없다..ㅠㅠ) 욕심내다 보니 한장 꿀떡 두장 꿀떡 세장째...반자을 먹고나서야.. 어라~~ 우리종호껀?? 음...나쁜 엄마야... 감자의 효능이 궁금하세요? 2005. 7. 9.
선택받은 책들.. 이미 책 제목에서 파악되듯이 요즘 종호녀석이 고집이 부쩍 늘었다. 나도 모르게 음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잦아 졌는데.. 도대체가 모르겠다. 어떻게 혼내고 얼러야 하는게 최선인지?.... 워낙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낭굴과 나의 견해차이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도 안되고.. 그런의미에서 도움을 받고자... 의미있는 선택이었기를... 그리고 이건..순수하게 내가 좋아서..재미날것만 같아서.. 오늘 주문했는데... 얼른 얼른 내일 까지 왔으면 하는건 욕심이겠지? 이번 주말과 함께 하길 바랬는데..ㅠㅠㅠ..한발 늦은듯.. 2005. 7. 8.
요즘 내게 필요한 건? 휴..식... 진정한 의미에서의 휴식... 조금만 참자..조금만 기달리라..스스로를 다짐시키는데도.. 3.5% 란 숫자는 여전히 성가시고..그럼에도 일의 부하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곧 쉬게 되겠지.. 보란듯이 2주 휴가 받아서~~ 사라져 버려야지..!!! 2005. 7. 8.
종호의 하루.. 이렇게 흐린날은 종호는 늘상 늦잠을 자곤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최근에는 이넘이 밤잠이 없어져서..절 좀 힘들게 하죠.. 오늘은 종호랑 집앞 놀이터에 갔더랬습니다. 이제 제법 못타는게 없답니다. 집으로는 들어갈 생각을 않는 넘을 끌어안고..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갈수록 고집이 왜 이렇게 세어지는지??) ... 종호는 컴퓨터의 키보드를 발판삼아..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곯아 떨어졌답니다.... 200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