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건강을 위해 # 다시 걷기 한동안 어둡고 추운 새벽길이 싫어 게으름을 피워서 인지 아님 이맘때면 원래 이런건지... 한 달새에 무려 3 kg 가 뿔었다..우띠....다시 걷기를 시작해야 겠거니 다짐을 하고 오늘은 이른 새벽 5 시 30분 쯤에 현관문을 나섰다.. 예전 살던곳은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었는데.. 여긴...암것도 없다...정말 암것도.. 가로등도 없고 운동하러 나온 사람두 없고.. 대신 추울 것만 같았는데..의외로 시원하다.. 그냥 걸었다...나쁘진 않다... 헌데..지속할진? 모르겠네.. # 사골 열심히 고왔다 ~~ # 걸어서 출근 헉..어제 달달한 도넛츠 하나 먹은것 뿐인디... 이런...또 1 킬로가 늘었다.. 첨에..입덧할때.. 쭉쭉 빠지던 몸무게에 조금은 즐거워 한게 사실인데...빠진 몸무게 회복.. 2003. 10. 15. 가을해변 이때쯤이면 설악산이나 오대산 단풍보러가기엔 딱 정말 딱좋은 날씬데... 땀 흠뻑 흘리며 개운하게 산행하고...탄산온천에 들러 피로를 쫘악 푼후.. 대포항가서 회사 실컨 먹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했지만... 울 2 세를 생각해서..경포대 해변을 거니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날씨가 "겁나게" 화창하다... 가을 햇볕속에서..낭구르를 베개삼아 우산삼아 ?? 바닷가 백사장에 그대로 누워 한 30 여분간을 그대로 눈감고 파도 소리를 들었다... 얼마만에 가져보는 여유인지... 2003. 10. 13. 일상으로 # 전세 어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는 등기하나...혹시나 뭔 라디오 프로나 혹...새로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선물을 주는건가??? 어라 세금 나올때도 아닌데..근디..알고보니...전세 기간 만료되었다고 나가라네.. 주인이 팔고자 하니..어쩔수는 없고.. 오늘 점심먹고..근처 부동산을 3-4 군데 돌아다녔건만 전세로 나온게 거의 없네..한집 둘러보긴 했는데 영 내키지는 않고...우띠...힘들다 목두 마르고.. 사무실에 와서 찬 음료수 한잔 벌컥 마시고.... 똑같은 걸 또 몇 번을 반복해야 할지...휴...우... 예전처럼..아주 우연히 기적처럼..좋은 소식이 들려왔음좋겠다. # 콩나물 주말 아침.. 오랜만에 손수? 식사를 준비하고저..지난 추석때 엄마가 싸준 쇠고기를 꺼내다가 넣구 푹.. 2003. 9. 22. 추석 교통 혼잡을 피한다는 핑계하에 ?? 연휴 이틀이나 먼저 , 같은날 오빤 미국으로 휭...가니 하고 난 울 애마를 끌고 부산으로 향함 . 덕분에 휴게소를 충분히 들렀음에도 5 시간만에 친정집에 무사히 도착.. 얼마만에 가져보는 시간인지.. 그새 울 큰 언니네 쌍둥이는 너무 커버렸고..귀여븐것들...울 엄마 그새 얼굴이 반쪽이 되었다나? ( 반쪽이 이리도 큰지?) 콧날이 서서 보기 안타깝딴다...멀리 있어 좋은건..언니들이 시기할만큼 ?? 울 엄마가 내게 너무 관대하다는 것...쩜 어색하다 ..늘 딸 많은집 세쨋딸의 위치에 더 익숙한 난데..오랜만에 막내딸로 대접을 해주니깐..좋다... 헌디....날씬한 사람들만 있는 울 시댁에선 아무도 몰라준다. 그저 에구.." 그래도 수월하게 지나가서 다행히다.." 아... 2003. 9. 16.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