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이사 한지 오늘로 3 일째.. In Seoul 의 시대를 맞은지 오늘로써 3 일째다.. 우리에게 일어난 변화들을 열거하자면.. 1. 낭굴이 월요일날 저녁..술을 한잔하고서는 지하철로 퇴근했단다.. 역쉬..인서울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어제 오늘도 지하철로 출근을 한다. 차로가면 30분정도면 되는 거린데 두번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약 1 시간을 소모해야 하지만 나름에 의미가 있는것은 운동량이 대단하단다.. 사무실도착하면 배에서 꼬로록~ 꼬로록~.. 잠시 잊었던 낭굴을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싶다.. 2. 나? 난 차로가면 20분만에 도착.. 첫날 버스를 탈려고 20 여분을 기다리다 추위에 결국엔 포기하고 ( 내가 포기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버스는 이미..지나가고 있더군..) 지하철을 타려니..이거 지하철역에서 사무실까.. 2004. 12. 23. 글적글적 나두 아무런 포스팅주제없이..풀어보고자 한다. 1. 지금 난..낭굴네 회사..낭굴의 자리에 앉아있다. 오늘 낭굴차를 얻어타고 퇴근해야 하는데 일이 늦어지는 모냥이다. 불쌍한 울 쫑호..보고잡다. 저녁 7 시가 넘었구만..배고프다.. 2. 드뎌 일요일날 이사를 한다. 포장이사라 내일쯤 지갑이랑 통장등 그나마 귀중품 몇가지 챙기면 다들 알아서들 해 주니..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비록 짧다면 짧은 1-2주였지만 그 동안 이넘의 이사때문에..내 머릿속은 얼마나 치열해야 했던지..정말 돌이키기 싫으며..오늘이 금요일임에 감사한다. 아직도 끝난건 아니지만.. 3.우리일의 특성상 연말이 가장 치열하게 바쁜법인데.. 난 베짱좋게 일주일 휴가계획을 냈다. 낭굴회사가 12월말 대대적으로 휴무에.. 2004. 12. 23. 2004 년 홍콩 이번 출장은 출발이 정말 편치가 않았다. 먼저 갑작스런 이사로 인한 계약문제가 깨끗하게 마무리 지어 지지 않은 상태였고 종호를 처음으로 떠나 있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도 그렇고.. 헌데.. 내 그런 우울한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던 작은? 행운은.. 비지니스 좌석으로의 승급 !! 갈수록 느끼는 거지만 역쉬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이여 ~~!! 늘 가방속에 카메라를 들고 다녔건만 겨우 찍어온건 송년회 시작전에 잠시 찍은 사진들 뿐이다.. 요건..우리 부서모임 사진 2004. 12. 18. 가끔 난... 내게 매우 아주 굉장히 짜증스럽다.. 내 우유부단한 성격이 싫어 화가 나고.. 내 맺고 끊음이 부족함에 싫증이 나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부족함에 실망스럽고... 늘 여러갈래도 갈리기만 하는 생각만 많음에 또한 짜증스럽다.. 좀더 신중하지 못함에 기운이 빠지고 이성적이기 보다 감정적이고 즉흥적임에...난 왜이럴까라는 자괴감에 빠진다.. 내 무디기만 한 칼날때문에 헛 도끼질을 하고 있는 날 발견할때면.. 휴..유..한숨이 난다.. 잘란다..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은 지금 시간은 2 시 16분.. 잠이란건..이럴때 내게 보약이 되니까.. 2004. 12. 13.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