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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 태안어부 영수씨 가족의 검은 바다 9시 뉴스를 시청하다 종호를 데리고 들어간 침대방에서 어김없이 같이 곯아 떨이진 나를 깨우는 낭굴. 목요일이었다. 동행~ http://www.kbs.co.kr/1tv/sisa/donghang/preview/index.html 을 같이 보고자.. 어제는 태안어부 영수씨?네 가정을 보여주었다. 검은 바다가 된 이후의 팍팍한 삶을 그대로 담아 보여주고 있다. 정부지원금이니 성금이 모였다고는 하지만 지체되는 행정으로 결국 어민들의 손에 들어온 돈은 없고 그렇다고 대출이 용이한것도 아니요~ 결국 영수씨의 부인은 먹을 쌀이 없어 이웃에 쌀을 빌리러 가야 했고~ 아들을 위한 언어장애 치료는 차비가 없어 포기해야 했고 ~ 영수씨의 딸은 힘들어 하는 아빠,엄마의 모습에 눈물을 흘려야 했고 ~ 추운 겨울 난방을 포기한지는.. 2008. 2. 1.
이웃 낭굴의 회식? 누구에게는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로는 과해서 탈인 회식자리가 낭굴에게는 일년에 몇번있는 행사정도이다 보니 가끔은 낭굴의 회식은 나에게 이웃 사촌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어제 낭굴은 벼르고 벼르던 ? 회식에 갔고, 난 윗집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이웃 (순둥이 종호만큼이나 순둥이라 둘이서는 절대 화내는 법도 없고 제법 잘 어울린다. ) 을 우리집에 초대? 했다. 말이 초대지..차려진 식사도 없고 그저 차 한잔, 과일 한조각이 전부이다. 단지 종호는 우리집에 또래가 온다는 사실 만으로 많이 설레이는듯 하고 물론 와서도 정말 둘이서 잘 놀아준다. 이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선배맘이기에..그리고 아기 맡기는데 대한 정보는 나보다 한수 위인지라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비슷.. 2008. 1. 31.
주말~ 별 할일없는 주말~ # 토요일 날씨가 조금 풀린듯하다. 토요일 아침은 (선지 가득넣은 -> 빈혈에 좋다기에) 해장국으로 배를 불리고~ (-> 너무 먹었나 보다..숨쉬기 힘들다) 근처 여주 호박 고구마를 사고 돌아왔다. 그리고 온 종일 휴식 모드 ~ # 일요일 일요일 점심은 시내?에 나가 수제비를 사먹었다. 저렴하기 그지 없으면서도 맛 하나는 일품이고~ 종호가 참으로 좋아라 하기에~ 그리고 아들과 아빠는 이발을 했다. 머리숱이 너무 많아 미용사들을 애먹이는 낭굴과는 달리 날 닮아..이마도 훤하지만 머리숱이 없어 또한 스타일이 나오지가 않는 종호의 머리도 그리 환영받지는 못한다. # 영화-우리동네 목소리가 넘 좋은 이선균과 웬지 대박날것 같은 배우 류덕환 그리고 뮤지컬로도 드라마로도 인정받고 있는 오만석이 .. 2008. 1. 28.
차이 나이탓?으로 돌려야 하는건지, 아님 딸을 낳아보지 않으신 울 시어머님 말씀때로 딸이래서 그 반응이 틀린것인지..이제 고작 6개월 중반을 넘기고 있을뿐인데 왜 이리 몸이 무거운것인지? 어른들 말들중 또 거부할수 없게 된 말씀이..아이는 젊을때 낳아야 한다는거 ㅠㅠ 더욱 실감하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종호때는 8-9개월때 까지도 내 몸이 힘들다고 느낀적이 별로 없었거니와 한시간씩 걷기며 그때 살았던 17층의 아파트까지 계단을 올라가는 일도 내게는 일상이었다. 배가 나오는 정도도 아주 막달을 제외하고는 살만했었던것 같은데.. 헌데 지금 난 이미 웬만한 걷기가 계단을 오르 내리고 나면 숨이 차기 시작했고 배는 7-8 개월은 되어 보이고 앉았다 일어서는 행동자제가 저녁에는 부담이 된다. 살짝 허리도 아파오고~ .. 2008.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