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491 인기 홈피 홈피를 만들기 시작한지가 음...약 6 개월이 되었나 보다. 처음엔 그저 내 홈피 하나 있었으면 하는 욕심에서 시작했는데 욕심이 지나쳐서 이젠 어떻게 해야 많은 방문객들을 늘릴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아주 당연한 논리 겠지만 내가 노력한 만큼 이 방문객의 수도 늘었다 줄었다. 하는걸 난 체험했다. 즉 부지런해야 한다는것... 근데 난 오늘 또 유명한 홈피 몇곳을 둘러보다가 발견한다. 대부분 인기있는 홈피의 방지기들은 홈피는 일종의 취미일뿐 그들 나름대로의 또다른 직업- 학생...직장인...주부...등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리 알찬 홈피를 운영한다는것에 놀라고 때로는 그들의 나이가 너무 적음에.. 놀란다. 그리고 난 어렸을때 뭘 했나 하는 후회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내 스스로에게 하고.. 2003. 2. 8. 달리기 새벽 5 시 40분... 털모자에 점퍼를 잘 챙겨입고 현관문을 나서서.... 아파트 뒷쪽 한산한 이차선 도로를 달린다. 가로등도 드문드문 있어 중간 중간 어둠을 가로질러야 하고 끝 지점에는 내 발소리에 사정없이 짖는 개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개 사육장이 있나보다...수십마리다.) 지나가는 할아버지들이 "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가을엔 각종 야채들이 풍성하진 않지만 논 중간 중간에 서리에 대한 유혹을 느낄만큼의 밭데기가 있다. 그렇게 시작하는 개운한 하루를 난 사랑한다. 요즘들어 좀은 게을러진 나... 아자아자아자... 2003. 2. 7. 남편없이 설 보내기 # 귀경 혼자 회사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고 8 시간 여만에 부산에 도착했다. 먼저 찜한 내 자리를 한 귀여븐 꼬맹이와 그의 아버지에게 박탈당하고 옆에 앉은 두툼한 아저씨 옆자리에 앉아야 했다. 중간에 앉은 또다른 애기는 총 8 시간 동안 4 시간이상을 울어 대는데.. 음 내가 애기가 없어서 더 이해하기가 힘든건지 달래지 않는 아님 지친 부모가 어찌가 원망스러운지...하여간 내려가는 8 시간동안 책 한권을 읽었다. 때문에 그리 지루함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오는 동안은 같은 8 시간임에도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아예 교대로 이번에는 다른 꼬마가 울어 대고.. 여유분으로 준비한 책 한권을 ...절반 가량 읽고 나서야.. 이천으로 접어 들었다. 휴... 웬만한 장시간 여행에는 이력이? 났다고 생각하.. 2003. 2. 5. 엄마 설 상경 음 기다리고 기다렸던 찐스 과장님의 승진 축하 파리를 했다. 시내에 있는 한 소갈비 집에서 ..." 얼마만에 먹어보는 갈빈지...게다가 소갈비라니.. 찐..이거 한운가봐..무쟈게 부드러운데."..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낭구르.. 휴..이번주말엔 la 갈비나 한번 해?? 음..아주오랜만에 맛나게...글고 게리파이어 회원들은 새해 첫 모임이였구만... 고수담당 customer인 음 로쓴가 하는 아저씨두 동참을 한 덕분에..아니 탓에.. 주인공이 잠시 바뀐것 같은 ....일차만 하고 보냈어야 했는뒤.. 이차까정 와서리.... 암튼 덕분에 시내에 있는 한 호프집을 갔고..뭐랄까 넘 넘 오랜만에 학교앞에 온 느낌.. 암튼 찐스 과장님 축하축하 해요.. 또 울 오빠....잘좀 봐주이소!! 2003. 1. 27. 이전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