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491

주말~ 별 할일없는 주말~ # 토요일 날씨가 조금 풀린듯하다. 토요일 아침은 (선지 가득넣은 -> 빈혈에 좋다기에) 해장국으로 배를 불리고~ (-> 너무 먹었나 보다..숨쉬기 힘들다) 근처 여주 호박 고구마를 사고 돌아왔다. 그리고 온 종일 휴식 모드 ~ # 일요일 일요일 점심은 시내?에 나가 수제비를 사먹었다. 저렴하기 그지 없으면서도 맛 하나는 일품이고~ 종호가 참으로 좋아라 하기에~ 그리고 아들과 아빠는 이발을 했다. 머리숱이 너무 많아 미용사들을 애먹이는 낭굴과는 달리 날 닮아..이마도 훤하지만 머리숱이 없어 또한 스타일이 나오지가 않는 종호의 머리도 그리 환영받지는 못한다. # 영화-우리동네 목소리가 넘 좋은 이선균과 웬지 대박날것 같은 배우 류덕환 그리고 뮤지컬로도 드라마로도 인정받고 있는 오만석이 .. 2008. 1. 28.
차이 나이탓?으로 돌려야 하는건지, 아님 딸을 낳아보지 않으신 울 시어머님 말씀때로 딸이래서 그 반응이 틀린것인지..이제 고작 6개월 중반을 넘기고 있을뿐인데 왜 이리 몸이 무거운것인지? 어른들 말들중 또 거부할수 없게 된 말씀이..아이는 젊을때 낳아야 한다는거 ㅠㅠ 더욱 실감하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종호때는 8-9개월때 까지도 내 몸이 힘들다고 느낀적이 별로 없었거니와 한시간씩 걷기며 그때 살았던 17층의 아파트까지 계단을 올라가는 일도 내게는 일상이었다. 배가 나오는 정도도 아주 막달을 제외하고는 살만했었던것 같은데.. 헌데 지금 난 이미 웬만한 걷기가 계단을 오르 내리고 나면 숨이 차기 시작했고 배는 7-8 개월은 되어 보이고 앉았다 일어서는 행동자제가 저녁에는 부담이 된다. 살짝 허리도 아파오고~ .. 2008. 1. 27.
영어 몰입 교육이라~ 2010년부터 전국 고교에서 영어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며, 수학ㆍ과학 등 일반 과목에 대해서도 영어로 강의하는, 이른바 ‘영어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을 시범 실시한다?? 난 영어에 대해서 만큼은 나름의 한? 이 많아 그런지 현 공교육체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것에는 공감하는 편이다. 내가 영어를 배울때만해도 중,고등학교때 영어 단과 학원 다니고, 대학 들어가서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거나 여유가 좀 된다면 연수를 다녀오는게 전부 였지 싶다. 최근 입사하는 신입들을 보면 사실 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친구들이 없다. 지금 부모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영어교육에 대한 부담은 돌쟁이 아이들서 부터 영어에 노출하게 만든다. 영어란게 모국어가 아닌 이상 타국에서 배우게 될때는 영어교.. 2008. 1. 26.
요리~ 요즈음 우리집에 늘어난 살림이 두개가 있다. 덕분에 먹거리가 조금 다양해 졌다. ㅎㅎ 하나는 석쇠구이기 - 벼르던 넘을 사고야 말았다. ㅎㅎ 주로 내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군고구마와 저녁상에 올릴 생선을 굽는데 쓰고 있다. ㅎㅎ 냄새는 조금 덜 한 정도 있고 생선 구울때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어..그리고 베란다 놓고 쓰다 보니 저녁 내내 생선 냄새로 고생하지 않아 좋긴 하다. 이번주는 삼치를 사다 구워먹어봐야지..ㅎㅎ (-> 먹어보니 꽁치 > 삼치 > 고등어 순이네요 ㅋㅋ) 또 하나는 찜기 - 이 넘은 예전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쓰기가 번거로울것 같아 넣어뒀다가 최근에서야 그 쓰임새를 제대로 알았다. 가장 좋은건 달걀찜~ 정말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찜기를 이용하니 좋긴 좋다. 그리고 삶은 달걀, .. 200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