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69

출근준비 # 자극 어제 시사 다큐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제로다가 한국에서 또 일본에서 잘 나가는? 여성 CEO들을 비춰줬다... 헉...난 자극 받았다. 요즘 난 " 애기 때문에" 란 이유로 내 스스로에게 너무 과한 관용을 베풀고 있는데 애가 3 명이나 되면서두 철저한 자기 관리과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그야말로 커리어 우먼들..우 띠..부러버라.. 20 일 만 자고 나면 회사 출근이다. 잠결에도 엄마 젖을 찾는 울 종호를 보면 안타깝긴 하지만 또한 예전 만큼 여유롭진 못하겠지만 이른 아침 사무실에서 갖는 나만의 시간과 긴장된 삶이 은근히 기다려 진다. 열심히 살아야쥐!! 화이또 !! # 출근 준비 -하나 담주부터 출근이다. 때문에 어제는 종호를 .. 2004. 6. 20.
석가탄신일-부산에서 작년이맘때 그땐 산후조리를 끝내고 막 집에 올라와서 초보 엄마에 아빠에 많이도 서툴렀고 많이도 힘들었었는데..그때 종호의 머리에 남은 링겔자국을 제거코자 결쿡 삭발을 감행했던때가 바로 석가 탄신일이었답니다. 2005년 석가탄신일에는 친정엄마가 다니시는 미타암절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암자같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절임에도 비교적 신도가 많은 편이라 일찌감치 서둘러 산을 올랐답니다. 오랜만에 하는 잠시잠깐의 산행?도 좋았고 감칠맛은 아니지만 그저 절에서 얻어먹는 밥맛이 좋았고 또 부처님께 한 기도들이 다 이루어질것만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어 ~~ 웬지 뿌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2004. 6. 1.
삭발 울 아들 머리에 난 링겔 자국이 여--엉 맘이 들지 않아... 2004 석가 탄신일을 기념? 하여 삭발을 거행 했다.. 한시간 동안 낭굴의 면도기로 다가 잘라낸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쥐.. ( 여기서 잠깐..절대 절대 면도기로 하면 안된다네..감염 된다고.. 다행히 그런 일은 안 생겼지만..) 당분간 할머니가 사준 모자는 달고 살아야 겠다.. 2004. 5. 30.
지금 내 삶은 전쟁이다. (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시간도 내겐 얼매나 금쪽 같은지... 내 품에 안겨 잠든 종호가 지발 깨지말기를..!! ) 나의 착각이었다.. 부산에 있을때만해도.. 애기 뭐..키울만 하네 였다.. 두 달만에 찾은 우리집에서의 만 하루... 내가 내린 결론은 욕심을 버리자... 밤새 오랜 장거리 여행 때문에 지친 탓인지 종호가 계속 칭얼댄다. 잠을 잔 건지 만 건지..출근하는 낭굴에게 바나나 우유만들어 대충 먹여 보내고.. 종호가 운다...젖 먹이고 ( 종호 울음의 거의 90%는 배가 고파서 ) 얼르고 달래 조금 잠 들다 싶어.. 종호 옷가지 손빨래하고..욕실 청소하고.. 끝났다 싶음..울 아들 또 밥 달라 칭얼댄다.. 젖 물리고 또 잠시 재워 놓고.. 배가 고프다.. 한 동안 집을 비워 먹을게 없.. 2004. 5. 25.